Sep02 Monday BioTopic – drug discovery

Qureight와 Insilico Medicine,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으로 IPF 치료제 후보 발굴
2025년 8월, Qureight는 인공지능(AI) 기반 생성 모델을 활용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회사 Insilico Medicine과 협력하여,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새로운 TNIK 억제제인 rentosertib(ISM001-055)를 발견하고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원문보기

AI 기반 천연물 신약 개발 플랫폼 Vecura 공동 개발
2025년 8월, 싱가포르 AI 바이오텍 기업 Nanyang Biologics Pte Ltd (NYB)는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 EquinixHPE와 협력하여 AI 기반 천연물 신약 개발 플랫폼인 Vecura를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NYB는 이 협력을 통해 AI와 바이오테크,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원문보기

FDA, AI 도입으로 신약 승인 프로세스 혁신 추진
2025년, FDA는 마틴 마카리(Martin Makary) 국장 주도로 전 센터에 생성 AI 도구를 도입하여 신약 승인 심사 과정을 대폭 단축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AI 활용으로 임상시험 보고서 작성 시간을 30% 이상 단축하고, 규제 문서 자동화 및 임상시험 최적화가 가능해져 신약 시장 출시 기간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원문보기

AI 기반 디지털 실험실 구축 가속화
2025년, SanofiFormation Bio, OpenAI 등 주요 제약사들이 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실험실 구축에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가상 스크리닝, 컴퓨터 지원 약물 설계, 구조 기반 약물 설계 등 AI와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 탐색과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원문보기

BioNTech, 세계 최초 폐암 mRNA 백신 BNT116 임상 1상 개시
2025년, BioNTech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폐암 치료용 mRNA 백신 BNT116의 세계 최초 인간 임상 시험을 시작하였다. 이 백신은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표적하는 다중 작용 나노바디(multi-action NANOBODY) 기술을 활용하여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접근법이다. 원문보기

St. Jude 연구진, 단백질 구조 내 수분 위치 예측 알고리즘 개발로 신약 설계 혁신
2025년, 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연구팀은 단백질 구조 내 물 분자의 위치를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약물 설계 및 의약화학 분야에서 단백질-약물 상호작용 이해를 높여 신약 개발의 정확성과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원문보기

Rutgers Health, AI 기반 맞춤형 단백질 설계 기술 개발로 신약 후보 발굴 가속화
2025년 7월, Rutgers Health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수초에서 수년이 걸리던 맞춤형 단백질 설계 과정을 몇 초 만에 완료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암, 항생제 내성 감염증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혁신적 전환점을 제공한다. 원문보기

Replicate Bioscience와 Novo Nordisk, 자가복제 RNA 플랫폼 활용 대사질환 신약 공동 연구
2025년, Replicate Bioscience Inc.Novo Nordisk A/S는 자가복제 RNA(srRNA) 플랫폼을 활용해 비만, 제2형 당뇨병 등 심혈관 대사질환 치료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다년간 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플랫폼은 치료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원문보기

Qpex와 Shionogi, 미국 내 항균제 연구소 확장 및 항감염 신약 개발 강화
2025년 4월, Qpex BiosciencesShionogi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항균제 연구소를 확장 개소하고, 항균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들은 소규모 바이오텍의 혁신적 항감염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원문보기

Sanford Burnham Prebys 연구소, AI 및 다중 오믹스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2025년, Sanford Burnham Prebys 연구소는 AI, 다중 오믹스, 계산생물학 기술을 융합하여 노화, 면역염증,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 분야에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융합 연구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원문보기

NANOBODY® 기술 플랫폼으로 다중 표적 치료제 개발 가속화
Sanofi는 2025년 NANOBODY®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항체 단편을 연결한 다중가역성(multivalent) 나노바디 분자를 개발 중이다. 나노바디 다중표적치료제 플랫폼은 단일 치료제로 여러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여 암세포와 면역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 복잡한 치료법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원문보기

나노바디는 낙타과 동물에서 유래한 매우 작은 크기의 항체 조각으로, 일반 항체의 약 1/10 크기이다. 이 작은 크기 덕분에 조직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하여 높은 온도나 극단적인 pH 환경에서도 기능을 유지한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항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질병 부위에 직접 작용할 수 있어 암, 염증, 감염성 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에 활발히 사용된다. 또한, 미생물을 통해 쉽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인체 내 면역 거부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질병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검출이나 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 카플라시주맙 (Caplacizumab, 상표명: Cablivi®): 2018년 유럽, 2019년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나노바디 의약품이다. 벨기에의 생명공학 기업인 아블링스(Ablynx)가 개발하였고, 혈액 응고 질환인 후천성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aTTP) 치료에 사용된다. 폰 빌레브란트 인자(von Willebrand factor)에 결합하여 혈소판 응집을 억제한다.

  • 오조랄리주맙 (Ozoralizumab):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된 나노바디. TNF-α(종양괴사인자-알파)를 표적으로 하여 염증을 억제한다. 일본에서 승인 신청이 이루어졌다.

  • 국내 기업인 샤페론은 PD-L1과 CD47을 동시에 표적으로 하는 이중항체 나노바디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삼중 나노바디 항암 치료제도 공동 개발 중이다. 샤페론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염증성 질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요약하면, 2025년 하반기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AI 및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개발 가속화, 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실험실 구축, mRNA 및 나노바디 기반 혁신 치료제 임상 진입, 자가복제 RNA 플랫폼과 다중 오믹스 융합 연구를 통한 대사질환 및 암 치료제 개발, 그리고 항균제 연구소 확장 등 다방면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제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09-02 by AIBIO and edited by 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