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01 Sunday BioTopic – longevity research

기대수명 증가율은 둔화하고, 100세 기대수명 도달 가능성 낮다
La Follette School of Public Affairs의 Héctor Pifarré i Arolas, Max Planck Institute for Demographic Research의 José Andrade, 그리고 Institut national d’études démographiques의 Carlo Giovanni Camarda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는 인간 사망 데이터베이스(Human Mortality Database)와 6가지 사망률 예측 방법을 활용하여 23개 고소득 및 저사망 국가의 기대수명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대수명 증가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둔화되고 있으며, 1939년 이후 출생 세대는 평균적으로 100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대수명 증가가 초기 생애 사망률 급감에 의해 주도되었으나, 현재는 그 효과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시사한다. (2025년 8월 25일) 원문보기

HLI와 Alamar Biosciences, 장수 연구 프로테오믹스 협력
정밀 건강 및 장수 케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Human Longevity, Inc.는 2025년 8월, 생명공학 기업 Alamar Biosciences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여 장수 연구에 필요한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술을 강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협력은 단백질 분석 기술을 활용해 노화 관련 바이오마커를 식별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및 장수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원문보기

알라미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는 질병의 초기 단계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초고감도 단백질 분석 기술을 통해 정밀 단백질체학(precision proteomics) 분야를 개척하는 생명 과학 기업이다.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핵심기술인 NULISA™(NUcleic acid Linked Immuno-Sandwich Assay) 기술은 기존 면역분석법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초고감도를 자랑하며, 혈액과 같은 체액 샘플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단백질 바이오마커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UCSF 연구진, FTL1 단백질의 노화 촉진 효과 규명 및 장수과학 가속화 필요성 제기 (2025년 8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팀은 FTL1 단백질이 뇌 내 철 대사와 저장에 관여하며, 노화 과정에서 FTL1 단백질의 변화가 뇌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노화 관련 뇌 질환 및 인지 저하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큰 진전이 되었으며, 장수과학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7가지 핵심 변화 필요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원문보기

NMN 및 타우린 보충제의 노화 관련 염증 감소 및 생리 기능 개선 효과
NMN.com: 최근 연구에서 NMN은 심장마비 후 손상된 심장 조직의 염증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우린 보충은 노화한 쥐의 근력, 균형,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와 함께 39가지 복합 보충제 조합은 폐경 후 여성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생물학적 나이를 15년가량 젊게 만드는 결과를 보였다. 이들 연구는 노화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영양 보충제의 잠재력을 시사한다. (2025년 6월) 원문보기

Mitrix Bio, 90세 물리학자에게 생체 반응기에서 배양한 미토콘드리아 이식 임상시험 착수
장수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Mitrix Bio는 90세의 물리학자를 대상으로 생체 반응기에서 배양한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하는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하였다. 이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을 통한 노화 지연 및 건강 수명 연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원문보기

독일 정부, 노화 자체를 치료 대상으로 하는 의학 발전 촉구 (2025년)
독일은 노화 과정을 단순한 질병이 아닌 치료 가능한 의학적 상태로 인식하고, 노화 자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는 노화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 수명 연장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원문보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생활습관 및 사회적 요인 연구
UC Davis 연구진은 삶의 목적 의식이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을 약 2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사회적 활동 다양성 등이 건강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노화 연구가 단순히 생물학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요인까지 포괄하는 다학제적 접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문보기

요약하면, 2025년 최근 장수 연구 분야에서는 기대수명 증가 둔화라는 현실적 한계 인식과 함께, 분자생물학적 기전 규명, 영양 및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AI 기술 도입, 그리고 사회심리적 요인 연구가 조화를 이루며 건강 수명 연장과 노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La Follette School of Public Affairs 등 국제적 연구진의 대규모 인구 데이터 분석은 장수 연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Human Longevity, Inc.Alamar Biosciences의 협력, UCSF의 분자 연구, Mitrix Bio의 임상시험 등은 기술적·임상적 혁신을 대표한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AI 기반 연구 도구의 도입은 장수과학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5-09-01 by AIBIO and edited by 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