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28 Sunday BioTopic – longevity research
에모리 대학, 사이키델릭 버섯 성분 ‘실로시빈’이 세포 노화 지연 및 수명 연장 효과 입증
에모리 대학 연구진은 2025년 7월, 사이키델릭 버섯의 활성 대사체인 실로신(psilocin)이 인간 피부 및 폐 세포의 수명을 50% 이상 연장시키고, 19개월령(인간 60~65세 상당) 노령 쥐에 장기 투여 시 생존율을 30%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 쥐들은 털 상태 개선, 백모 감소, 모발 재생 등 노화 지표가 호전되었으며, 실로시빈이 산화 스트레스 감소, DNA 수리 촉진, 텔로미어 길이 유지 등 노화 관련 여러 경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로시빈이 노화 치료제 개발에 혁신적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7월) 원문보기
하버드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 NAD+ 및 후성유전학 조작 통한 노화 역전 연구
하버드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 연구팀은 NAD+ 전구체 및 후성유전학적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노화 과정을 부분적으로 되돌릴 수 있음을 동물 실험에서 입증하였다. 특히, OSK 전사인자 조합을 이용해 노화된 쥐의 후성유전 정보를 ‘재부팅’하여 젊은 상태로 회복시키는 혁신적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노화가 단순한 손상 축적이 아닌 세포 내 정보 손실에 기인한다는 ‘정보 이론’ 관점을 뒷받침하며, 향후 인간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원문보기
스탠포드대 앤드류 휴버만 교수, 뇌-신경계 최적화 통한 건강수명 연장 전략 제시
스탠포드대 앤드류 휴버만 교수는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 최적화, 도파민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뇌-신경계 기능 조절을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아침 햇빛 노출, 규칙적 수면, 호흡법 및 명상, 도파민 ‘단식’ 등을 활용해 만성 염증과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인지 기능 및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문보기
피터 애티아 박사, 심폐지구력과 근력 강화 통한 예방의학적 노화 관리 강조
피터 애티아 박사는 VO₂ max(최대 산소섭취량)와 근력 유지가 사망 위험 감소에 결정적임을 강조하며, 주 2~4회 중강도 유산소 운동(Zone 2)과 저항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을 권장하였다. 또한, ApoB,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 및 심혈관 지표를 조기 진단하고 관리하는 ‘의학 3.0’ 접근법을 소개하였다. 원문보기
네이처 메디슨, 혈장 단백질 분석으로 장기별 생물학적 나이 추정 및 질병 위험 예측 연구 발표
네이처 메디슨 2025년 7월 논문에서 약 5만 명의 혈장 단백질 데이터를 분석해 각 장기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였다. 실제 연령보다 장기 나이가 높으면 질병 위험과 조기 사망률이 증가하며, 특히 뇌와 면역계가 젊을수록 건강수명과 장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장 단백질 기반 바이오마커가 노화 및 건강 상태 평가에 유용함을 시사한다. (2025년 7월 25일) 원문보기
에모리대·베일러대, 실로시빈의 노화 지연 및 건강수명 연장 효과 동물·세포 실험으로 최초 입증
에모리대와 베일러대 공동 연구진은 실로시빈이 세포 노화 지연, 산화 스트레스 감소, DNA 수리 촉진, 텔로미어 유지 등 노화 관련 다중 경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노령 쥐의 생존율과 신체 건강 지표를 개선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정신 건강뿐 아니라 전신 노화 치료제로서 실로시빈의 잠재력을 제시한다. (2025년 7월) 원문보기
미국 UC 샌디에이고, 폐·뇌 등 장기별 노화 가속화 시점 및 단백질 변화 규명
UC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14~68세 사망자 조직 샘플을 분석해 30세부터 부신에서 노화 관련 단백질 변화가 시작되고, 45~55세 사이에 대동맥 등 혈관에서 급격한 노화 가속이 나타남을 밝혔다. 특히 혈관 노화가 전신 노화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원문보기
미국 UC 샌디에이고, 폐경기 여성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웹사이트 ‘MyMenoplan.org’ 개발 및 임상 효과 입증
UC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폐경기 여성의 증상 이해와 치료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웹사이트 ‘MyMenoplan.org’를 개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치료 의향, 지식, 의사결정 자신감 향상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폐경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 디지털 도구로 평가된다. (2025년 6월) 원문보기
미국 보울더 장수 연구소, 관절 손상 및 퇴행성 관절염 예방·치료 패러다임 제시
보울더 장수 연구소 엘리자베스 유르트 박사는 급성 관절 손상 시 기존의 휴식·냉찜질·소염제 사용이 만성 관절염 진행을 촉진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초기 염증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한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을 제안하였다. 관절 건강 유지가 건강수명 연장에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원문보기
미국 보울더 장수 연구소,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 위한 다중 바이오마커 및 영상 진단법 소개
보울더 장수 연구소 아비드 후사인 박사는 ApoB, 인슐린, 염증 마커 등 혈액 바이오마커와 CCTA(조영제 관상동맥 CT) 영상 진단을 결합해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는 기존 LDL 중심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한다. 원문보기
네이처 리뷰, 노화 관련 세포 노화 및 SASP(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 조절 전략 및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망
노화 연구에서 세포 노화와 SASP가 만성 염증 및 조직 기능 저하에 핵심 역할을 하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세놀리틱스, SASP 억제제) 개발 동향을 정리하였다. 또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재생의학이 노화 관련 질환 치료에 혁신적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였다. 원문보기
네이처 리뷰, 혈장 단백질 기반 장기별 노화 지표 개발 및 건강수명·사망 위험 예측 연구
혈장 단백질 프로파일링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뇌, 면역계 등 주요 장기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모델을 개발하였다. 장기 나이가 실제 연령보다 높으면 질병 위험과 조기 사망률이 증가하며, 젊은 장기 나이는 건강수명 연장과 연관됨을 밝혔다. 원문보기
WBUR, 에릭 토폴 박사 인터뷰: ‘슈퍼에이저’ 연구 통해 면역 건강과 생활습관이 건강수명 결정 요인임을 강조
WBUR 뉴스는 2025년 7월, 심장학자이자 과학자인 에릭 토폴 박사의 ‘슈퍼에이저’ 연구를 소개하였다. 80대 이상 만성질환 없이 건강한 노인들의 면역 건강 유지, 염증 감소,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운동 및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수명 연장에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과학적 근거 없는 장수 보조제에 대한 경계도 촉구하였다. 원문보기
톰스가이드, 75분 주간 달리기 운동이 텔로미어 길이 연장 및 생물학적 나이 감소에 미치는 영향 보고
톰스가이드는 2025년 7월, 4,400명 미국 성인 대상 연구에서 주당 75분 이상 달리기 또는 조깅을 하는 그룹이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가 유의미하게 길어져 생물학적 나이가 약 12년 젊게 나타났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세포 노화 지연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원문보기
요약하면, 2025년 상반기부터 중반까지 전 세계 주요 대학과 연구소에서 발표된 장수 및 노화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핵심 진전을 보여준다.
- 에모리대는 실로시빈이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노화 지연과 수명 연장 효과를 최초로 입증하였다.
- 하버드대 싱클레어 교수는 NAD+ 활성화와 후성유전학적 재프로그래밍을 통한 노화 역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스탠포드대 휴버만 교수는 뇌-신경계 최적화와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수명 연장 전략을 제안하였다.
- 피터 애티아 박사는 심폐지구력과 근력 강화, 정밀 진단을 통한 예방의학적 노화 관리법을 소개하였다.
- 네이처 메디슨은 혈장 단백질 분석으로 장기별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해 질병 위험과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발표하였다.
- UC 샌디에이고는 폐경기 여성 맞춤형 정보 웹사이트 개발 및 임상 효과를 입증하였다.
- 보울더 장수 연구소는 관절 손상 초기 치료 및 심혈관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을 제시하였다.
- 노화 관련 세포 노화 및 SASP 조절,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에서 치료 전략과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운동, 사회적 연결, 적절한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이 건강수명 연장에 중요함이 재확인되었다.
이들 연구는 노화가 단순한 시간 경과가 아닌 복합적 생물학적 과정임을 밝히고, 이를 조절하거나 역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자적, 세포적, 생활습관적 개입법을 제시하여 장수 및 건강수명 연장 연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2025-07-28 by AIB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