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24 Saturday BioTopic – AI and biotech

신약 개발 혁신을 주도하는 AI
BioNTech는 2023년부터 영국 AI 전문기업 InstaDeep를 인수하여 AI 혁신 연구소를 운영하며, AI를 활용해 mRNA 치료제 설계, 생물학 데이터 분석, 생산 공정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DeepMind와 협력해 실험실 내 AI 에이전트 ‘Laila’를 개발, 연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Pfizer는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CytoReason과 2019년부터 협력하며 1억 달러 이상 투자해 생물학 시스템 모델링과 신약 개발 가속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Saama, Data4Cure 등과 협력해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 관리 및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Eli Lilly는 AI를 신약 발견, 임상시험 효율화,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적극 활용하며, 특히 종양학과 심장대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NetraMark Holdings는 캐나다 기반으로 전자 환자 기록, 유전체 데이터 등을 AI로 분석해 임상시험 대상자 선별을 최적화하는 NetraAI 2.0 플랫폼을 개발, 임상시험 성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FDA와의 규제 협의를 추진하며, 소아 심장 수술 임상 3상에서 AI를 활용해 치료 효과가 큰 환자군을 식별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AI 기반 신약 개발 시장은 2025년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보기

분자생물학 연구 혁신 주도하는 AI 웨비나 개최 2025년 9월8일 예정
캐나다 토론토 기반 Xtalks는 2025년 9월 8일, GenScript Biotech의 Rob Ford 박사를 초청해 AI가 DNA 서열 설계, 단백질 최적화, 복잡한 생물학 데이터 분석을 가속화하는 분자생물학 분야 혁신에 대해 웨비나를 개최한다. AI 기반 플랫폼은 합성생물학, 신약 발견, 유전자 치료 등에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 의학과 바이오제조 발전에 기여한다. 원문보기

AI 기반 정밀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
취리히 대학교(University of Zurich), 겐트 대학교(Ghent University), ETH 취리히 연구진은 AI를 활용해 DNA 절단 후 세포의 DNA 수리 과정을 예측하는 ‘Pythia’라는 유전자 편집 도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CRISPR-Cas9 같은 유전자 편집 도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원치 않는 돌연변이를 줄이고, 정밀한 유전자 변형을 가능하게 한다. 인간 세포 배양과 개구리, 쥐 동물 모델에서 성공적으로 검증되었으며, 향후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전자 치료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원문보기

뇌혈관장벽 투과 예측 AI 도구 ‘predictBBB.ai’ 공개
미국 댈러스 기반 바이오텍 Lantern Pharma는 중추신경계(CNS) 약물 개발의 큰 난제인 혈액-뇌 장벽(BBB) 투과 가능성을 94%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도구 ‘predictBBB.ai’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자사의 AI 플랫폼 RADR의 모듈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BBB 투과 여부를 조기에 판별함으로써 임상 전·임상 시험 비용과 실패 위험을 줄인다. predictBBB.ai는 무료 체험이 가능한 공개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CNS 질환 치료제 개발의 경제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Lantern Pharma는 자체 파이프라인에서 폐암, 림프종, 뇌종양 등 치료 후보물질 임상 진행 중이다. 원문보기

Convoke (convoke.bio) –  AI 기반 바이오제약 개발 운영체제 구축 위해 86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바이오제약 산업의 복잡한 신약 개발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 설립된 Convoke는 2025년 8월 19일, Kleiner Perkins, Dimension Capital 등으로부터 86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Convoke는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규제 문서 작성, 임상 프로토콜 개발, 연구 보고서 작성 등 신약 개발 과정의 지식 노동을 자동화하고 가속화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대형 제약사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두 접근 가능한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문보기

Convoke는 2022년에 Alex Telford, Maged Ahmed, Vikas Velagapudi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바이오파마 산업의 복잡한 신약 개발 과정을 AI 기반 운영체제로 단순화·자동화하여 데이터 통합, 의사결정 지원, 문서 생성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약개발과 관련된 연구 문서, 내부 데이터, 외부 논문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온톨로지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구조화하여, 검색과 추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은 흩어져 있던 지식을 연결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onvoke는 대화형 에이전트와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분석 보고서, 규제 문서, 학술 원고와 같은 주요 산출물을 빠르게 생성하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나아가 사업 개발, 경쟁 정보, 포트폴리오 전략 등 신약 개발 전 주기의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제약 산업의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높이는 것을 지향한다. (convoke.bio)

by WH

AI 기반 나노입자·펩타이드 설계 기술 
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는 AI를 활용해 mRNA 백신 및 치료제 전달용 나노입자를 설계하는 머신러닝 모델 ‘COMET’과, 단백질 구조 정보 없이도 암 및 신경퇴행성 질환의 난치성 표적에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설계하는 AI 모델을 소개했다. 이들 기술은 RNA 치료제 개발과 난치병 치료제 설계에 혁신적 진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원문보기


요약하면, 2025년 하반기 AI 기술은 바이오텍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BioNTech, Pfizer, Eli Lilly, NetraMark Holdings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 발굴, 임상시험 최적화, 맞춤형 치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학 및 연구기관들은 AI 기반 정밀 유전자 편집과 우주 줄기세포 연구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Lantern PharmaConvoke 같은 신생기업들은 AI 플랫폼을 통해 CNS 약물 개발과 신약 개발 인프라 혁신에 도전하며, AI의 실용적 적용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모든 움직임은 바이오텍 산업의 비용 절감, 개발 기간 단축, 치료제 혁신 가속화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25-08-24 by AIBIO, ed by 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