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17 Sunday BioTopic – longevity research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 환경 신호가 선충 수명에 미치는 영향 규명 (2025년 11월)
미시간대 의과대학의 Scott Leiser 박사 연구팀은 선충(Caenorhabditis elegans)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촉각과 후각 같은 감각 입력이 식이 제한에 의한 수명 연장 효과를 억제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fmo-2라는 장수 관련 유전자가 환경 신호와 행동 반응에 의해 조절됨을 밝혀내어, 장수 유전자와 환경 요인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규명하였다. 이 연구는 식이 제한과 감각 경험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다. 원문보기

Oriflame, 피부 장수 연구에서 Oripeptide-3의 긍정적 영향 발표 (2025년 11월 12일)
스웨덴의 화장품 기업 Oriflame은 Novage+ 스킨케어 라인에 적용된 생체 활성 기술인 Oripeptide-3가 피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 기술은 피부 노화 방지 및 건강한 피부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원문보기

Manulife, 2030년까지 3억 5천만 달러 투자하는 글로벌 장수 연구소 설립 (2025년 11월 12일)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금융 및 보험 기업 Manulife는 장수와 평생 건강, 재정적 안정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연구 및 혁신 플랫폼인 ‘Longevity Institute’를 출범시켰다. 이 기관은 전 세계 연구와 리더십을 촉진하고, 건강 및 재정 준비를 위한 혁신과 옹호 활동을 가속화하며, 지역사회 파트너십에 투자하여 장수 관련 지식과 형평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원문보기

GLP-1 수용체 작용제, 최초의 장수 약물 가능성 제기 (2025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Aging Research and Drug Discovery’ 회의에서 Novo NordiskEli Lilly 연구진은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여러 노화 관련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어 최초의 장수 약물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만, 이 약물의 장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원문보기

장수 연구에 AI와 데이터 과학 접목, 정밀 장수학 시대 개막 (2025년 11월)
장수 전문 매체 Longevity.Technology는 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장수 연구에 혁신을 가져오며, 단순 수명 연장뿐 아니라 건강 수명(healthspan) 연장에 초점을 맞춘 정밀 장수학(precision longevity)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도하였다. AI 기반 모델은 세포 재생, 노화 메커니즘 해석,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원문보기

장수 관련 장내 미생물 연구 진전, 장내 박테리아를 장수 촉진 공장으로 전환 (2025년 11월)
Janelia 연구소의 Meng Wang 그룹은 동물의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숙주에게 장수 촉진 화합물을 생산하는 ‘장수 공장’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는 장내 미생물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 전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원문보기

국립노화연구소(NIA), 장수 데이터 통합 ELITE 포털 개설 (2025년 3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는 예외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과 동물 모델에 관한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한 ‘ELITE 포털’을 개설하였다. 이 포털은 연구자들이 장수 관련 유니크한 데이터와 분석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워크숍과 데이터 챌린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뉴스레터도 제공한다. 원문보기

중국, 장수 연구 분야에서 서구와 빠르게 격차 좁혀 (2025년 11월)
하버드 의대의 Vadim Gladyshev 교수는 최근 중국을 방문해, 중국 연구진들이 노화 연구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노화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하였다. 중국은 ‘불멸 섬’ 등 대규모 장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서구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원문보기

국립노화연구소, 칼로리 제한이 젊고 중년 성인의 노화 속도 늦춤 확인 (2025년)
NIA 지원 연구에서, 젊거나 약간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칼로리를 12% 줄인 결과 노화 속도가 느려지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칼로리 제한이 건강 수명 연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원문보기

장수 클리닉 분야 성장, 과학 기반 예방 및 재생 치료로 확장 (2025년 12월 예정)
장수 전문 매체 Longevity.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Buck Institute에서 2025년 12월 6~8일 개최 예정인 ‘3rd Roundtable of Longevity Clinics’ 행사를 소개하며, Fountain Life, Human Longevity, Mayo Clinic 등 주요 클리닉들이 노화 과학을 임상에 적용해 예방과 재생 치료를 제공하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원문보기

요약하면, 2025년 11월 현재 장수 연구 분야에서는 감각 신호와 유전자 상호작용 규명, 피부 장수용 펩타이드 개발, 글로벌 연구소 설립과 대규모 투자, GLP-1 계열 약물의 장수 효과 가능성, AI 기반 정밀 장수학, 장내 미생물 활용 신약 개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중국의 연구력 급성장, 칼로리 제한의 노화 지연 효과, 그리고 임상 장수 클리닉의 확장 등 다방면에서 핵심적인 기술 발전과 연구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5-11-17 by AIBIO